2020. 4. 21. 15:59ㆍ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코로나 19 때문에 우리 사회의 경제적인 타격과
실질적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못막는 적자를 소상공인, 영세상인들이 막을 수 있을까요?
이번 사태로 인해서 위생,생명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타격을 크게 입은 영화 쪽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가던 영화관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여러 명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영화관은 당연히 사람들의 방문이 줄었습니다.
소비자가 없다는 건 엄청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죠.
이로 인해서 영화관 및 영화 시청을 담당하는 기업, 영화를 만드는 회사, 영화를 유통하는 회사
이 모든 과정에서 관련된 회사에게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현재 상영 시간표를 한번 볼까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최근에 개봉한 영화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영 시간 및 상영관이 대폭 줄은 모습을 볼 수가 있죠.
또한 재개봉한 영화도 볼 수 있고, 그마저도 상영하는 시간이 줄어버린 케이스죠.
물론 지금 극장가를 가는 건 위험하겠지만
상황이 차츰 나아지면서 외국 영화도 개봉을 미루다가 어쩔 수 없이 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예 임시 휴업을 해버리는 극장들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극장의 운영 시간을 줄이거나 임시로 휴업하는 여러 지역의 cgv를 봤습니다.
심지어 고객센터도 상담원 연결 운영 시간을 조정하는 사례도 발생을 했고요.
다른 영화관도 비슷한 상황인지 한번 볼까요?
롯데시네마 상영 시간표를 봤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는 많이 없고 상영시간은 현저히 줄었습니다.
또한 재개봉하는 영화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재개봉하는 영화들도 하루에 한두 편 정도 방영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지금 사태로 인한 실상은 어느 영화관이든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영화 산업의 근황
올해 3월 전체 극장 관객수가 2004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객수는 무려 87.5% 감소했고, 전체 매출액도 88% 줄어들었습니다.
영화 관객 수가 매일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3월 전체 관객 수는 18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해 87.5%(1,284만 명) 감소한 수치고,
3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88.0%(1,114억 원) 감소한 152억 원입니다.
퍼센트로만 봐도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전체 관객 수는 영화관입장권 전산망이 시작한 2004년 이후부터
3월뿐만 아니라 월별 전체 관객 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해서 모든 안 좋은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것 같네요.
3월 한국영화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95.3%(509억 원) 감소한 25억 원
3월 외국영화는 작년에 비해 81.8%(688만 명) 줄어든 152만 명을 기록했고
이 또한 2005년 이후 3월과 월별 모두에서 최저 기록을 했습니다.
일별 관객 수도 매일 최저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3월 23일 기준 2만 6000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전체 관객 수는
지난 4월 6일에는 1만 6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4년 통계 이후 최초로 1만 명대의 일일 전체 관객 수를 나타냈습니다.
4월 7일에는 1만 5000명을 기록하면서 공식 통계 이후 최고로 낮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 관객 수 또한 3월 넷째 주 주말 기록을 보면
3월 27일~29일에 15만 8000명으로 떨어졌고
4월 둘째 주 주말 4월 10일~12일 에는 9만 9000명을 기록하면서
2004년 통계 시작 이후 최고로 낮은 주말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수치로만 봐도 정말 심각한 상황이네요..
글을 마치면서
지금 다 같이 영화를 보자는 취지의 글이 아니지만
지금 상황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올리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금일 기사를 보고 궁금해서 써봤는데요.
코로나 19 심각한 타격 영화산업 170억 원 추가 지원
영화기금 부과금 90% 감면, 영화 제작-개봉 지원 등 긴급지원 대책 발표
라는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예전 영화의 재개봉을 통해서 관객 수가 일정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중적인 생각일까요?
아무튼 이 사태가 끝나면 다 같이 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시죠!
코로나로 인한 영화 산업에 영향을 준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한번 봐주세요 ^^
https://jamjamjung.tistory.com/11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한국 제외 전세계 공개 금지? (한국도 제외)
영화 사냥의 시간은 지난 2020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이었는데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있는 코로나 19 여파로 개봉이 늦춰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지속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넷플릭스 공개를 예정..
jamjamju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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