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외출(가정의 달 특집, 인물관계도, 방영예정 및 정보)

2020. 4. 28. 19:37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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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바로

tvn 가정의 달 특집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외출입니다.

한혜진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간단한 드라마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vn 홈페이지 출처

 

 

기획 의도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엄마’가 필요한 것 같다.
아이의 엄마... 의엄마.
즉, 친정엄마 말이다.

나라에선 출산율을 높이겠다며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지만
막상 아이를 낳은 가정은
어린이집의 높은 입소 경쟁률과
충분치 않은 보육시간,
아이돌보미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많은 경우 어쩔 수 없이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할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해하고 미안해하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이상황을 이렇게 쉽게
요약해도 되는 것일까?

이 글은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왜 내게, 왜 우리에게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 돌이켜보고 또 돌이켜보며
각자 돌덩이처럼 안고 있는 마음빚과
후회와 자책을 엑스레이처럼 찍어보고 싶었다.
그 외로운 마음들이 서로에게 닿기를,
그래서 다시 걸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지만 동시에 이 글은
내 아이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엄마들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아이를 낳은 엄마와, 그 엄마를 낳은 엄마는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미안함을 안고 살아간다.
그 엄마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
내 온 마음을 다해서.

 

 

tvn 홈페이지 출처

 

 

등장인물 소개

 

 

 

한정은 역 한혜진(39) 회사원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딸을 낳은 결혼 14년차 워킹맘...이었다.
그저 남들처 럼 일하며 아이 키우며, 그리 대단한 행복을 꿈꾸지도 않았기에 비극은 상상조차 못했다.

딸의 사고 후, 일이 아니면 잡고 매달릴 것도 없고 기댈 사람도 없기에 오로지 일에 몰두한다.

 

 

 

 

최순옥 역 김미경 (60) 정은 엄마

 

딸 정은을 홀로 키웠다.
나는 못 배우고 못 살았어도 알아서 대학 진학하고 결혼, 취직까지 한 딸이 자랑스러웠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다.

그 딸 때문에. 그 비밀 때문에.

 

 

 

 

이우철 역 김태훈(40) 정은의 남편. 클래식 라디오 PD

 

어렵게 가진 딸을 사랑했지만 장모가 아이를 봐주기 시작하자 남몰래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 기분이 미칠 듯한 죄책감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 딸의 사고 후,

또 하나의 비밀을 혼자 품은 채 정은과 순옥 곁에 머문다.

 

 

 

 

신소희 역 윤소희 (35) 정은의 회사 계약직 사원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계약직으로 취직했다.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긴 채,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

 

 

 

 

오민주 역 김정화 (39) 정은의 첫 회사 입사동기이자 현 회사 동료

 

아이를 회사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현재 직급은 정은보다 하나 아래다.

 

인물 관계도

 

tvn 홈페이지 출처

 

드라마 정보

이번 드라마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편성되었는데요

tvn 채널에서 오는 5월 4일, 5일 2부작으로 방영 예정입니다.

(월, 화 오후 09:00)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한 회의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단편 드라마를 보는 재미죠.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

방송 시간 기억하시고 본방 사수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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